예전에는 중국제품이라고 하면 무조건 질 낮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만연했습니다.
하지만 십년사이 중국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국이 되면서 영어 못지 않은 제2외국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어,일본어 모두 배워봤는데요.
확실히 초반 진입 장벽은 일본어가 훨씬 쉽습니다.
왜냐면 문장 구성 구조 자체도 알타이어로 국어랑 비슷하며 아무래도 일제시대의 잔재가 남아있어 단어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많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가방,찌라시,사바사바 등 굉장히 많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일본애니 등을 보면서 금방 익힐 수 있는 문화거리가 많아서 처음에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어의 경우에는 점점 파고들 수록 어려워집니다.
나라 특성상 돌직구를 말하지 않고 돌려말하는 것이 익숙한 문화이기에 혼네와 타테마에 (본심, 배려언어)부분에서
표현적인 부분이 굉장히 헷갈리게 됩니다.
하고싶다는 말인지 하기싫다는 말인지, 좋다는 것인지 싫다는 것인지 굉장히 돌려말하는 언어 구조에서 점점 어려워지게 되어서 어느 정도 하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어의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처음에 중국어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한자의 양에 어려움을 느끼고 성조의 차이나 영어와 같은 언어구조에 의해 공부도 하기 전에 벌써 머리아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한자의 벽을 조금만 뛰어넘으면 오히려 나중에 훨씬 쉬워지는 것이 바로 중국어공부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중국어공부를 해놓고 기본적인 회화만 되셔도 중국 본토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쓸 수 있는 국가가 굉장히 많다는 것도 주목할 점입니다.
그리고 국내의 기업들도 중국 진출이 많아지며 중국어가 가능한 인재를 찾고 있는 것도 염두해 두시고 앞으로는
계속해서 중국어가 쓰일 곳이 많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요즘은 중국어무료강의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루트가 정말 많기에 본인이 공부하려는 욕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맨 처음에 301구 책으로 시작했는데요. 아마 학원에 다니신 분이라면 누구나 301구로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그때는 비싼 돈 주면서 학원 다니고 했는데 요즘은 중국어무료강의도 많고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은 듯 싶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에 1강씩, 30분씩이라도 투자해서 매일 하는 습관을 들여보면 나도 모르게
실력이 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꼭 생계를 위한 중국어공부가 아니더라도 여행을 갈 때 써먹을 수 있는 간단한 회화, 또는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중국어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벌써 2016년이 다 가는데 이번년도에 뭐 하나라도 해본 것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중국어 한번 배워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하루하루 가는 시간이 아까우신 분들께서는 당장 오늘이라도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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