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불리는 수단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분들이 꽤나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p2p대출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거기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다양한 방식이 늘어나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부동산재테크의 전망은 내년까지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부동산 거품 해소가 내년까지 이어져서 하락세를 전망하고 있는데요.
올해까지만 해도 꾸준하게 호황을 누리고 있었으나 11월3일 부동산 관련 대책 발표 후에는 점점 내리막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도 거품이 끼고 꼈던 것들이 내년까지 해소를 하기 위한 정책이 발표된 것인데 집을 구하는 사람에겐 좋으나
관련된 투자를 해왔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만은 아닐 거 같네요.
그럼 왜 부동산재테크가 하락세인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11월3일 부동산 대책
11월3일에 나온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나서부터는 분양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해당 대책은 분양권의 전매규제를 강화하고 1순위 청약 요건 강화, 재당첨을 제한하고 강남4구와 과천 등
과열된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규제한다는 정책이었습니다.
2. 공급과잉
내년에 전국에 아파트 입주 예정인 물량은 대략적으로 39만 가구 정도가 됩니다.
올해보다 무려 32%정도가 많은 수치인데요.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은 대략 2만 가구로 올해볻 15%정도 많습니다.
이렇게 공급이 계속해서 늘어나면 입주하려는 사람이 있어야 부동산재테크가 성공적일 턱이나
비싼 집값 앞에 막상 구입하거나 입주하려는 사람의 길 또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다음 악재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3. 대출규제
입주하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큰 돈이 없기에 집을 구할 때 대출을 끼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건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요.
내년부터는 대출의 문턱이 올해보다도 훨씬 높아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분양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은 집단대출로 중도금 마련이 불가능해지며 잔금대출 또한 빚 상환 능력 심사를
적용하고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또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데요.
4. 올라가는 금리
거기다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계속 올해 8,9,10월 동안 연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적용되는 중도금 집단 대출 금리도 기존 2%에서 3,4%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5.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2,6%이며 내년에는 더 떨어진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나라 상황 또한 안정적이지 못한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전에 비해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니즈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럴때일 수록 조금 더 전략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시 할 때입니다.
이런 불황에서도 강남권이 아닌 곳, 재건축이 아닌곳이나 중소형,중소단지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는다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수록 현금보유를 해두시고 투자비율을 줄이시는 게 마음을 편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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